혼수가전 냉장고 LG vs 삼성 선택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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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9. 18. 22:08
가을이 오면 많이 들려오는 소식이 바로 결혼인거 같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가장 고민되는 것 중에 하나가 혼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혼수를 준비할 때 가장 가장 크고 비싼거부터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냉장고가 첫번째 선택이 되겠는데요. 혼수를 준비하게 되면 아무래도 한번에 가전제품을 준비하기 때문에 할인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삼성과 엘지 한곳을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선택하면 되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냉장고를 선택할때 이제 성능을 보는 시대는 지난거 같습니다. 냉장고의 성능인 냉장, 냉동 성능은 두 제조사가 거의 비슷하면 이제는 최고의 성능을 다 갖추고 있스니다. 그런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편의 기능이 있는지 나에게 필요한지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교를 해보는 제품군으로는 200만원 초반대의 제품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컨버터블패키지가 되겠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편의 기능은 내부 공간을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한데 삼성의 냉장고의 경우 칸을 분리하는 방식이 고정형으로 딱 정해진 위치에만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엘지의 경우는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고정형의 경우 높낮이 조절이 어렵다는 것이 있으나 넓은 공간을 사용할때에는 아예 빼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엘지의 경우 편하게 높낮이 조절이 되나 뺴지는 못하는 것이 높이가 높은 물건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엘지의 경우 여러가지 공간을 활용하여 많은 공간으로 냉장고를 채울 수 있게 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적재능력으로는 엘지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얼음을 만드는 기능입니다. 삼성과 엘지의 얼음을 만드는 기능은 발전이 참 많이 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물통에 물을 넣기만 하면 얼음을 만들어주게 되는데요. 삼성의 경우 그냥 각얼음을 만들어주고 엘지의 경우 요즘 인기 있는 구형 투명 얼음을 만들어 줍니다. 투명 구형얼음은 디스플레이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떄는 확실히 이쁘긴 하나 만들어지는데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얼음이 밤새 7개 정도 나온다고 하니 얼음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수량이라 하겠습니다. 삼성의 경우 물통의 분량만큼 각얼음을 생성하기 때문에 얼음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쁜 얼음도 좋지만 생활성이 좋은 삼성냉장고에 한표를 주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삼성 냉장고의 장점으로는 한칸을 김치냉장고로 쓸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장점은 집에 따로 김치냉장고를 놓은수 없는 경우 아주 좋은 선택이 됩니다. 그래서 집 크기가 작아서 김치냉장고를 따로 놓지 못한다면 엘지보다는 삼성냉장고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기능을 본다면 삼성냉장고를 그외에 편의성을 선택한다면 엘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