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송출지역 신고방법 총 정리 (6/8)

 

 

최근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추정)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오물풍선 송출지역(6/8) 

6월 8일 기준 북한 오물풍선 송출지역으로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총 4군데이며 인천의 경우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기상 상황과 경고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서풍으로 경기북부에서 동쪽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야간에는 북서풍 계열로 예보돼 있어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현황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2일 이후 엿새 만에 발생한 것으로, 북한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2일에도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확인된 오물풍선은 1000개가 넘습니다.

 

 

 

 

 

 

북한 오물풍선 신고방법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신고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까운 군부대 : 1338

경찰: 112

 

북한의 입장과 대응

북한은 지난 2일 국방성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하면서 남측에서 대북 전단이 살포된다면 다시 오물풍선을 날릴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탈북민으로 구성된 단체 겨레얼통일연대는 대북 전단 20만 장과 쌀 등을 북한에 살포하며 맞대응했습니다.

남북 간 긴장 고조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남북 간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부 정지시켰습니다. 이는 북한의 비상식적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과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훈련 등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한 것입니다. 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론

이번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남북 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사건입니다. 국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앞으로 남북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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