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먹는 음식 놀이 총 정리

정월대보름은 매년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명절입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먹는 음식과 놀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알려드리는 음식과 놀이를 해보시면서 한번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23년 정월대보름 축제 정보

 

 

정월대보름 먹는 음식

 

1) 부럼(호두, 은행, 잣, 날밤 등 견과류)

정월대보름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부럼은 호두, 은행, 잣, 날밤 같은 견과류입니다. 한해동안의 부스럼을 예방하는 의미로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름 가지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과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부럼을 먹을 때는 나이 수 만큼 먹는 관습이 있습니다.

 

 

2) 오곡밥 / 잔채 나물

오곡밥은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습니다. 다섯가지 곡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같이 함께 잔채 나물을 준비해서 먹습니다. 이는 여름에 더위를 타지 말라고 먹는 음식이 되겠습니다. 

 

 

3) 귀밝이술

귀밝이 술은 아침 식사전에 마시는 찬 술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을 들으라고 마시는 술이 되겠습니다. 이때에 아이들에게도 조금 주기도 합니다. 이명주 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 놀이

 

1) 더위팔기

친구나 지인을 찾아가서 이름을 불렀을 때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라 하면 됩니다. 그해 더위를 대답한 사람에게 넘기는 것인데요. 만약 더위를 파는 것을 알아챘다면 내 더위 사가라 하면 더위를 더 먹게 됩니다. 진짜로 더위를 파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로 할 수 있겠습니다.

 

 

2)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깡통에 짚단등을 넣고 불을 붙인 후 돌리다가 농사전 논 밭에 던져놓아 해충과 쥐 피해를 줄이고자하는 유래가 있습니다. 현재는 농사를 짓지 않고 축제 행사장에서 놀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산불이나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LED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쥐불놀이 행사에서는 큰 불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쥐불놀이가 개인이 하는 것이라면 달집 태우기는 많은 인원이 보름달 아래서 큰 달집을 만들어 태우는 놀이입니다.

 

3) 다리밝기

정월대보름 저녁에 다리를 밟아 주면서 한해 동안 다리가 튼튼하게 보내라고 밟아주는 풍습입니다. 이때 밟는 다리는 사람의 다리가 아닌 구조물 다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과 놀이를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 지인, 동네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많은 축제행사가 열리니 같이 참여해서 놀이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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